매일 반복되는 설거지, 무심코 흘려보내는 물과 과도하게 사용하는 세제는 환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주방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제로웨이스트 습관 중 하나는 바로 ‘친환경 설거지 루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물 낭비를 줄이고, 세제 사용을 최소화하며, 주방 위생까지 지키는 친환경 설거지 실천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 오늘부터 함께 시작해보세요.
- 1. 그릇 모아씻기로 물 사용량 줄이기
- 2. 기름기 제거는 키친타월·커피박으로 먼저
- 3. 물 대신 적신 수세미로 1차 세척
- 4. 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천연세제 활용
- 5. 설거지 순서만 바꿔도 물과 시간 절약
- 6. 마무리 – 작은 변화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주방
1. 그릇 모아씻기로 물 사용량 줄이기
설거지를 할 때마다 물을 계속 흘려보내는 방식은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을 낭비합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실천은 모아서 한 번에 씻는 방식입니다.
- 식사 후 싱크대에 일단 정리해두고, 일정량 모이면 한 번에 설거지
- 1~2인 가구라면 하루 1~2회만으로 충분
- 설거지 전에 사용한 그릇을 간단히 물에 불려두면 세제 사용량도 줄어듦
2. 기름기 제거는 키친타월·커피박으로 먼저
기름기가 많은 그릇은 세제로 바로 씻기보다, 미리 기름기를 닦아내는 사전 작업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키친타월이나 재사용 가능한 헌 천 조각으로 닦아낸 후 설거지
- 커피박을 활용해 수세미처럼 문질러주면 천연 세정 효과
- 세제와 물 사용량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음
※ 관련글: 주방 퇴비화 / 커피박 재활용 방법 참고
주방 퇴비화 첫 주 실천 기록 – 커피박과 채소 찌꺼기의 친환경 활용법
커피박 재활용 5가지 실전 방법 – 방향제부터 탈취제까지 친환경 DIY
3. 물 대신 적신 수세미로 1차 세척
설거지를 시작하기 전에 수세미에 세제를 묻히고, 물 없이 1차로 음식물을 제거해보세요.
- 깨끗한 수세미를 살짝 적셔서 음식 찌꺼기 제거
- 그 후 헹굼만으로 마무리 가능
- 세제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물 낭비 방지
작은 습관의 전환이 물 절약에 큰 영향을 줍니다.
4. 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천연세제 활용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주방세제입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세척법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 연마 효과와 냄새 제거
- 구연산: 물때 제거 및 탈취 효과
- 간단한 조합으로 친환경 DIY 세제 만들기도 가능
천연세제를 적절히 활용하면 환경 부담은 줄이면서도 세정력은 충분합니다.
5. 설거지 순서만 바꿔도 물과 시간 절약
설거지의 순서만 바꿔도 물과 세제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를 추천합니다.
- ① 음식물 찌꺼기 제거 → 키친타월 또는 커피박 활용
- ② 덜 더러운 그릇부터 세척 (컵, 접시 등)
- ③ 기름기 많은 팬이나 후라이팬은 마지막에
깨끗한 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름기는 덜 오염된 물로 처리하면 세척 효율이 향상됩니다.
6. 마무리 – 작은 변화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주방
‘친환경 설거지’는 거창한 준비 없이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물과 세제 사용을 줄이면서도 주방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루틴은 지속 가능한 생활의 출발점이 됩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로, 우리 집 주방을 제로웨이스트 공간으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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